[블록미디어] 헬륨(Helium)이 AT&T와 손잡고 AT&T 고객들에게 9만 개 이상의 분산형 핫스팟 네트워크 접속을 제공한다. 외신 더디파이언트는 헬륨의 모바일 네트워크가 셀룰러 기기에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헬륨 자체의 셀룰러 네트워크와 AT&T 고객들을 포함한다고 전했다. 무선 기기가 핫스팟 범위 내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헬륨 네트워크에 연결된다.
핫스팟은 주로 △음식점, △커피숍, △쇼핑몰, △컨벤션 센터, △번화가 등 인구 밀집 지역에 배치된다. 헬륨 네트워크 사용으로 핫스팟 소유자는 네이티브 토큰 HNT를 보상으로 받는다. 헬륨 네트워크 총괄 매니저 마리오 디 디오(Mario Di Dio)는 “핫스팟 소유자는 AT&T 구독자가 핫스팟에서 전송하는 데이터 양에 비례해 보상을 받는다”고 말했다.
헬륨은 2023년 4월 솔라나 블록체인으로 이전했으며, 모바일 네트워크 외에도 37만5000개의 핫스팟으로 구성된 더 큰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HNT는 헬륨 네트워크의 거버넌스 및 유틸리티 토큰으로 △핫스팟 보급자에게 보상을 지급하고, △데이터 전송을 위한 결제를 가능하게 한다고 헬륨 대변인은 설명했다.
헬륨의 개발사 노바 랩스(Nova Labs)는 HNT 발행과 관련해 미등록 증권 판매로 고발되었으나, 2023년 4월 10일 SEC와 20만 달러의 민사 소송 합의금을 조건으로 소송을 종결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5일, 01: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