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암호화폐 분석가 겸 트레이더 케빈 스벤슨은 비트코인이 이번 달 초 2025년 저점을 기록한 이후 10%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외신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스벤슨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구독자 약 8만2800명)에서 비트코인의 주간 상대강도지수(RSI)가 하락 추세를 돌파했다고 밝히며, 이는 강한 상승 신호라고 설명했다. RSI는 과매도와 과매수 상태를 판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모멘텀 지표다.
스벤슨은 “비트코인은 또 한 번 주간 RSI 돌파를 기록했다”며 “이는 비트코인 역사상 가장 강력한 강세 신호 중 하나로, 매번 이러한 RSI 하락 추세 돌파가 나타날 때마다 큰 상승 흐름이 뒤따랐다”고 말했다.
# 역사적 패턴에서 강세 가능성, 단기 추세와 가격 전망은?
스벤슨은 비트코인이 이번 주간 RSI 신호를 바탕으로 강세 국면을 맞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 흐름이 올해 3분기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주간 RSI 돌파 기록을 보면, 이러한 상승 랠리는 보통 12주에서 14주 정도 지속된다”며 “이 경우 7월 말이나 8월 초까지 상승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즉, 4월 말부터 5월, 6월, 7월 동안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스벤슨은 또한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91,000에서 $96,000 수준 사이에서 거래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후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하락 추세선을 넘어서면서 강세 전환을 보였다”며 “지난 이틀 간 큰 진전을 이뤘으며, 추가 상승 여지도 있다. 하지만 현재 저항선 부근에 위치해 있어 직선적인 상승보다는 이 구간에서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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