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24일 크립토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신임 의장 폴 S. 앳킨스가 2025년 4월25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암호화폐 태스크포스 원탁회의에서 연설한다. 이번 회의는 SEC가 주최하며 ‘암호화폐 수탁 주요 고려사항: 수탁인을 알아야 한다’를 주제로 한다.
회의는 동부 표준시 기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참석자는 현장 참여와 온라인 참여가 모두 가능하다. 앳킨스 의장은 2002년부터 2008년까지 SEC 위원직을 역임했으며, 2025년 4월21일 SEC 의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규제 완화와 디지털 자산을 비롯한 금융 혁신 촉진을 지지해온 인물로 알려졌다.
# 디지털 자산 수탁 논의, 다층적 분석
앳킨스 의장은 SEC 커미셔너인 캐롤라인 크렌쇼, 마크 우예다, 헤스터 피어스와 함께 개회사를 맡는다. 원탁회의에서는 브로커 딜러와 투자 회사가 암호화폐를 수탁하는 방식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기술적인 측면 △법률적 측면 △규제적 측면 등 디지털 자산 수탁과 관련한 두 개의 주요 세션이 포함된다.
패널에는 파이어블록스(Fireblocks), 피델리티(Fidelity), 크라켄(Kraken), 앵커리지(Anchorage), 비트고(BitGo), 이그조더스(Exodus) 소속 전문가들, 심슨 대처(Simpson Thacher)와 조지타운 대학교,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법률 전문가 및 학자들이 참여한다.
# SEC의 암호화폐 규제 명료화 노력
이번 회의는 SEC가 추진 중인 ‘암호화폐 명료화를 위한 봄 스프린트’의 일환이다. SEC는 업계 리더, 법률 전문가, 규제 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암호화폐 규제 체계 마련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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