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솔레이어(LAYER)가 차세대 온체인 결제 카드 ‘에메랄드 카드(Emerald Card)’를 발표하며 Web3 결제 생태계의 실사용 확장을 선언했다. 이번 발표는 오데일리(Odaily)와 공동 주최된 트위터 스페이스를 통해 이뤄졌으며, 솔레이어의 마지(Margie), 소닉SVM(Sonic SVM)의 달씨(Darcy), 쿠디스(Cudis)의 더크(Dirk), 페레나(Perena)의 시나(Shina)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마지는 “에메랄드 카드는 실생활에서 온체인 자산을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결제 인터페이스”라며, “연 4% 고정 수익과 Web3 생태계 참여 리워드를 통합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자산을 예치함으로써 수익을 얻고, 별도 절차 없이 실물 결제가 가능하다.
에메랄드 카드는 미국 국채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하며,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결제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달씨는 “Web3 산업이 이제 투기 중심에서 실사용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결제는 가장 강력한 유저 온보딩 수단”이라고 말했다.
더크는 웨어러블 기반 보상 시스템을 통해 크립토와 피트니스, 실물 소비를 연결하는 결제 구조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했다. 시나는 “페레나는 유동 자산의 실사용으로 전환되는 루프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결제가 단순 소비를 넘어 생태계 참여와 보상, 정체성까지 연결되는 시작점이라며, 에메랄드 카드가 사용자와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화된 결제 모델로 평가된다고 강조했다.
에메랄드 카드는 5월 21일 뉴욕에서 개최되는 솔라나 브레이크포인트에서 솔레이어가 주최하는 SVM Summit 행사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과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에메랄드 카드는 현재 한국에서는 사용 불가능하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3일, 14:5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