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해임 가능성을 일축하며, 금리 인하가 필요한 적기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에게 “언론이 과도하게 보도하고 있다”며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상황이 끝난 것은 아니라며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과 파월 의장을 강하게 압박해왔다. 파월 의장이 관세 정책이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신중론을 제기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해임 가능성을 거론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SNS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에서 “파월 해임은 아무리 빨라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은 연준에 대해 불만을 표할 권리가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두둔했다. 전문가들은 연준 의장 해임이 어려움을 지적하며, 대통령이 임명하지만 독립성이 보장된 직책이라고 설명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3일, 07:1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