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오아시스 네트워크(ROSE)가 실물 자산(RWA) 토큰화 기업 마이다스(Midas)와 협력해 미국 국채 수익률에 연동된 수익형 토큰 mTBILL을 사파이어 네트워크(Sapphire Network)에서 출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탈중앙화 금융(DeFi)에서 실물 자산 투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갖춘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기반에서 최초 사례다.

오아시스 재단은 2024년 12월 마이다스에 500만 달러를 지원해 사파이어 네트워크 상에서 기관 전용 mTBILL 상품을 개발하도록 승인했다. 이후 양 측은 개발을 완료하고 일반 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는 무허가형 방식으로 서비스를 개방했다. 사용자는 복잡한 투자 조건 없이 mTBILL에 투자하면 연 4.06%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사파이어 네트워크는 세계 최초 프라이버시 기반 EVM으로, 낮은 수수료와 높은 확장성, 실시간 조합성 등 디파이의 강점을 제공하면서도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갖추고 있다. mTBILL은 미국 재무부 발행 국채에 연동된 투자 상품으로 탈중앙화, 무허가 접근, 수익 지급, 소액 투자 가능 등 다양한 특징을 갖춘다. 투자자는 최소 투자금 없이 누구나 mTBILL을 통해 실물 자산 수익을 누릴 수 있다.

마이다스 CEO 데니스 딘켈마이어는 “기존 웹2 기반 인프라는 높은 수수료와 진입 장벽으로 소액 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웠지만, 마이다스는 이를 낮추는 구조를 제공한다”며 “이번 협업은 특히 소매 투자자에게 큰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번 mTBILL 출시로 디파이 영역에서 미국 국채라는 전통 금융 상품에 접근할 수 있는 경로가 새롭게 열렸다. 이에 따라 실물 자산을 토큰화해 온체인에서 관리하는 구조는 시장 참여자에게 더 큰 투명성과 유동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아시스 네트워크는 2018년 설립 이후 개인정보 보호, 데이터 보호, 크로스체인 조합성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마이다스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고품질 금융 상품을 탈중앙 환경에서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2일, 11: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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