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크로스체인 플랫폼 제타체인(ZetaChain)이 아비트럼(ARB) 메인넷을 공식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아비트럼 이용자는 이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등 다양한 체인과 직접 연결되는 ‘유니버설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제타체인은 현재 5천만 개 이상의 아비트럼 지갑이 단일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해 여러 체인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발자는 기존 아비트럼 앱을 수정 없이 크로스체인 환경에 연동할 수 있다.

이제 아비트럼은 제타체인의 대표 프론트 서비스인 ‘제타허브(ZetaHub)’에 완전히 통합됐다. 사용자들은 제타허브를 통해 보유 자산을 확인하고 △유동성 공급 △타 체인으로 송금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제타허브는 월간 이용자 수 50만 명 이상, 일 거래 건수 최대 18만4000건을 기록 중이다.

제타체인의 핵심은 ‘유니버설 EVM’으로, 개발자는 복잡한 브릿징 없이 다양한 체인을 아우르는 앱을 개발할 수 있다. 제타체인은 아비트럼 통합을 시작으로 솔라나, 비트코인 등 주요 체인과의 완전한 통합을 예고했다.

제타체인은 암호화폐가 인터넷만큼 직관적이고 연결된 환경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6일, 22:0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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