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현재] 엑스프로토콜(Xprotocol, $KICK)이 오는 5월 1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토큰2049 기간 중 자체 이벤트 ‘디젠데이(Degen Day)’를 개최한다. 3월 이후 글로벌 무대에서 파트너십 확대, 신제품 공개, 로드맵 정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3월은 실로 폭발적 성장의 달이었다”며, “Web3·AI·NFT·DePIN 기술과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연결하며 글로벌 사용자 기반 확장에 박차를 가했다”고 밝혔다.
#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기술 이벤트 집중 참여
엑스프로토콜은 3월 △헤론드 브라우저(HerondBrowser) △비트닥터AI(BitdoctorAI) △노드옵스 HQ(NodeOps HQ)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중 엑스포지와 헤론드 협업은 Web3 브라우징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비트닥터AI는 엑스포지(Xforge) 사용자 대상 토큰 에어드롭을 진행했으며, 노드옵스 HQ와는 UNO NFT 2단계 화이트리스트(WL) 접근 기회를 제공하는 등 커뮤니티 참여형 협력을 추진했다. 행사 참여도 활발했다. 미국 덴버에서 열린 이더리움 덴버와 Nolcha Shows 연계 행사에 엑스포지 디바이스를 출품했다.
# 엑스포지 출하 임박·신규 플랫폼 ‘엑스트레이드(XTrade)’ 공개
엑스프로토콜은 3월 중 로드맵을 업데이트하고 자체 하드웨어 ‘엑스포지’의 출하 준비에 들어갔다. 현재 품질검수 최종 단계에 있으며, 회사는 “Web3 생태계를 위한 핵심 디바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Web3 기반 트레이딩 플랫폼 엑스트레이더를 공개했다. 이는 엑스프로토콜이 직접 인큐베이팅한 거래소 프로젝트로 사용자들은 엑스트레이더와 엑스포지의 연계가 기대된다.
# 토큰2049 두바이서 ‘디젠데이’ 개최
엑스프로토콜은 토큰2049 기간 중 5월 1일 두바이 알 쿠오즈(Al Quoz)의 이스트 웨스트 아틀리에(East West Atelier)에서 ‘디젠데이’를 연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Web3·AI·NFT·DePIN 분야 인사들과의 네트워킹과 인사이트 공유가 중심이다.
회사 관계자는 “디젠데이는 트레이더, 수집가, 빌더 간 고밀도 네트워킹과 차세대 기술을 조망하는 자리”라며 “Web3 전환의 중심에서 실질적 혁신 사례를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노드옵스 기반 DePIN 구현 가속화
엑스프로토콜은 DePIN(탈중앙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 기술 구현에 있어 노드옵스 HQ를 핵심 파트너로 언급했다. 노드옵스 HQ는 현재 8만8000대 이상의 기기와 80개 이상 블록체인을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은 최근 메사리(Messari) 보고서에도 소개됐다.
디핀(Decentralized Physical Infra- Network, DePIN)은 노드, 서버, 디바이스 등 물리 자산을 분산형 프로토콜로 연결해 사용자들이 직접 인프라 공급자가 되는 구조다. 엑스프로토콜은 “DePIN 기술은 향후 Web3의 기반이 될 것이며, 해당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엑스프로토콜은 3월의 활동을 시작점으로 삼고 있다. 회사 측은 “정체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기술 개발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3월은 놀라운 시작에 불과하다. 디젠데이를 통해 Web3, DePIN, AI 기술 기반의 혁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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