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 마스터카드가 미국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과 영국과 유럽에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의 확산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고 10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크라켄은 최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이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내 수백만 고객들이 암호화폐를 활용해 전 세계 1억5000만 이상의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결제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크라켄 공동 CEO 데이비드 리플리(David Ripley)는 “우리 고객들은 암호화폐나 스테이블코인으로 실물 상품과 서비스를 손쉽게 결제하고 싶어 한다”며, “마스터카드와의 파트너십은 이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단계다. 우리는 암호화폐 자산의 잠재력을 매일 실현해 이들의 장기적인 유용성과 관련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크라켄 페이 성공이 협력의 발판
크라켄과 마스터카드는 크라켄 애플리케이션에서 새로운 기능으로 제공되고 있는 ‘크라켄 페이’의 성공에 힘입어 암호화폐 결제 가속화를 목표로 협력한다. 크라켄 페이는 이용자들이 300개 이상의 암호화폐 및 법정화폐로 즉시, 경계 없이 결제 및 송금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기능이 출시된 지 90일 만에, 20만 명 이상의 고객이 크라크태그(Kraktag)를 활성화했다. 이는 크라켄 페이를 통해 자금을 송수신하는 데 사용되는 고유 식별자다.
# 실물 및 디지털 카드 출시 예정
두 회사의 협력 일환으로 크라켄은 실물 및 디지털 형태의 직불카드를 몇 주 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대기자 명단에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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