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뉴스BTC(newsbtc)의 현지시각 5월 4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투자가 워렌 버핏(Warren Buffet)이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례 주주 총회에서 “비트코인은 아무것도 생산하지 않는 조개와 같으며, 많은 사기와 연결된 도박장치다.”고 주장하며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전했다. 반면 블록체인 기술의 경우 높은 잠재력이 있다고 언급하며, 암호화폐가 실패한다고 해서 블록체인이 실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워렌 버핏의 이런 입장이 그가 암호화폐와 같은 신기술 이해가 부족해 발생하며 젊은층에서는 이런 신기술 적용이 더욱 빠르고 자연스럽게 발생하고 이런 움직임이 주류가 될 것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이 형성되는 초기 다양한 범죄 행위들에 암호화폐가 사용된 것은 사실이지만, 기술과 시장이 성숙하고 관련 규제가 확립되며 범죄행위 위협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또한, 최근 페이스북을 비롯한 대기업들이 암호화폐 관련 기술 적용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관련 기술의 산업 적용은 빠르게 일어날 것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