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솔라나(Solana, SOL) 가격이 사용자 참여 증가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분석가들은 최근 가격 돌파 이후 SOL의 가격이 150%까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다.
현재 솔라나 가격은 7% 상승한 140달러를 기록했으며, 일일 거래량은 85% 증가해 25억6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러한 상승은 네트워크 채택 확대와 투기자들 사이의 기대감 속에서 이루어졌다. 한편,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일부 투자자들은 극도의 불안을 보이는 모습이다.
# 솔라나, 장기 보유자 두려움 속에도 급등세 “네트워크 활성화 주목해야”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솔라나 장기 보유자들의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불확실성이 전략적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마르티네즈는 “역사적으로 이러한 순간은 ‘두려울 때 탐욕스러워져라’는 투자 격언의 적용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는 현재 솔라나 가격 상승이 가치 기반 매수로 인한 것이며, 이로 인해 지속적인 상승세가 시작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 채택이 새로운 최고치에 도달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1109만 개 이상의 주소가 솔라나 토큰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솔라나 생태계 내 사용자 참여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시장 분석가들, SOL 전망에 긍정 평가
현재 SOL 가격은 6.97% 상승한 139달러를 기록했으며, 일일 거래량은 94.9% 증가해 26억7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SOL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8.6% 증가해 50억 달러에 도달했다. 24시간 동안 청산된 금액은 882만 달러에 달한다.
SOL은 오늘 137달러의 중요한 저항선을 돌파하며 가격 상승 가능성을 높였다. 이를 두고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 커브(Crypto Curb)는 “이번 돌파는 1월 20일 최고점 이후 지속된 하락 추세의 종결을 의미한다”고 분석하며 새로운 상승 모멘텀이 시작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SOL의 상승 목표를 420달러로 설정하며 또 다른 급등 가능성을 점쳤다.
# 솔라나 공동창업자, Layer 2의 필요성에 의문 제기
한편 솔라나 공동창업자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는 최근 솔라나 가격 상승세 속에서 레이어 2(L2) 확장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레이어 1(L1) 블록체인이 L2보다 △더 빠른 속도, △낮은 비용, △강화된 보안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X(구 트위터) 플랫폼에서 “L1은 더 빠르고, 더 저렴하며 더 안전하다. L1 데이터 가용성 문제에 발목 잡히거나 복잡한 사기 방지 메커니즘과 다중서명의 보안 위협에 타협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는 L2의 속도와 경제성을 언급하며 L1 개발 필요성을 배제한 한 이더리움 기여자의 의견에 대한 반박으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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