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하원 공화당 원내 대표 케빈 맥카시 의원이 미국 정부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 활용 가능성 탐구를 촉구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맥카시 대표는 12일 의회 현대화 선별 위원회 발언을 통해 블록체인이 금융산업 보안에서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블록체인은 “미국의 입법 과정 투명성” 개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이 계속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처럼 우리도 의회를 더 효과적으로, 더 효율적으로,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더 책임감 있게 만드는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맥카시는 이어 과거 의회가 새로운 입법을 통해 혁신적 기술을 포용함으로써 정부 운영 개선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설명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맥카시는 작년 7월에는 다른 의원들과 함께 전염될 수 있는 진균성 질병(fungal diseases) 퇴치를 위한 블록체인 파일럿 프로그램 도입을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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