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비트코인(BTC)의 가치가 ‘포스트-반감기 재축적 단계’에 들어서면서, 투자자들에게 이 시기가 큰 상승세 이전의 마지막 구매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왔다.

22일(현지시간)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이에 대해 암호화폐 전문 트레이더 렉트 캐피탈은 “현재 비트코인이 6만에서 7만 달러 사이에서 축적되고 있어, 이 범위가 향후 몇 주간 주요 범위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4월 20일에 있었던 비트코인의 네 번째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약 4% 상승했다. 렉트 캐피탈은 X 포스트를 통해 “비트코인이 재축적 단계의 하한가를 지키면 곧 ‘포물선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포물선 상승’은 비트코인이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다음 주기까지 이를 유지하는 가속화된 성장 단계로 묘사된다. 렉트 캐피탈은 할빙 이후의 이 축적 기간을 비트코인을 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보고 있다. 최근 형성된 범위 내 가격이 폭발적인 성장 전의 최적의 진입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비트코인이 6만에서 7만 달러 사이에서 오래 동안 머무를수록 이번 황소 시장이 지속될 시간도 길어질 것이라고 렉트 캐피탈은 덧붙였다. 크립토 브리핑에 따르면, 트레이더는 “할빙 전 가속화 움직임이 이번 황소 시장을 축소시킬 수 있다”며, “비트코인 가격은 2025년 12월부터 2월 사이에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교정을 받거나 축적 범위에 머무를 때마다, 현재 주기의 지속 기간은 그만큼 연장된다. 트레이더는 내년 9월과 10월 사이가 최고점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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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기 기준 이번 상승장 최고점은 2025년 9월 중순에서 10월 중순”–렉트캐피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