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가운데 알트코인 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일 6시 2조 3500억 달러로 전일보다 1.07% 증가했다. 거래량은 989억 달러로 10.4% 감소했다. 비트코인이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인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2.09%로 0.72% 감소했다.

비트코인은 6만 1944.40 달러로 1.67%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3409.89 달러로 1.14% 하락했다.

상위 11위 코인–3일 코인마켓캡

알트코인은 순환매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이 큰 BNB와 그동안 상승장을 주도했던 솔라나는 각각 0.18 %상승과 1.63% 하락으로 변동폭이 크지 않았다.

시바이누(SHIB)가 급등하는 등 밈코인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시바이누는 하루 39.1% 일주일간 125.86 % 급등했다. 도지코인(DOGE)도 하루 0.45% 일주일 63.34% 상승했다.

도그위프햇(WIF), 페페(PEPE), 봉크(BONK) 도 밈코인 상승세에 동참하고 있다.

포춘은 “밈코인의 상승세는 비트코인을 선두로 한 암호화폐 시장 전체의 랠리를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포춘은 “전통적으로 밈 코인은 본질적으로 가치가 없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위험을 감수하는 일부 개인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강세를 이용해 단기간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밈코인을 선택한다”고 설명했다.

리플은 0.6329 달러로 5.83% 상승했다.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0.6달러 선을 돌파했다.

카르다노(ADA)는 5.59% 아발란체(AVAX)는 1.32% 상승했다. 체인링크(LINK)와 폴카닷(DOT)는 각각 7.2%와 9.5% 올랐다.

분석회사 K33는 현재 상황이 알트장세 직전인 2020년 말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알트장세의 초기 징후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은 지난 1일 순유출로 전환했다. GBTC에서 4억 9000만 달러가 유출돼 순유출량이 1억 4000만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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