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소규모 토큰들이 성과를 내기 시작하며 ‘알트코인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초기 징후가 나타났다고 K33이 분석했다.

2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시스테미에 따르면 K33 리서치의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리드하는 시장 상황은 곧 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BTC)은 이번 주에 6만 4000달러를 돌파하며 2021년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강력한 자금 유입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K33은 “전례를 볼 때 알트코인이 현재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2022년 11월 시장이 바닥을 친 이후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BTC와 이더리움(ETH)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 총 시가총액의 두 배로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분석가들은 2020년 말, 알트코인이 BTC의 상승을 따라잡기 시작하기 전과 유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K33은 이번 주에 발생한 “대규모” 밈코인 랠리가 다가오는 알트코인 시즌의 “가능한 초기 징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ETF가 암호화폐 투자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어 알트코인 시즌의 타이밍을 판단하는 것은 “위험한 영역”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에 흘러 들어간 자금이 반드시 알트코인으로 이동한다고 보장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K33은 “몇몇 알트코인을 더 높이 보낼 만큼의 위험 선호도는 충분하지만, 모든 알트코인을 끌어 올릴 새로운 소매 투자자 유입을 아직 목격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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