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 노동부는 지난주(2월 18일∼2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1만3천 건 증가한 21만5천건으로 집계됐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건)를 다소 웃도는 수치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해 7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작년 9월 중순 이후 20만건대 언저리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는 기존 실직자 중 일자리를 새로 구한 이들이 줄었음을 시사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노동시장 과열이 인플레이션 고착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고용 관련 지표를 눈여겨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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