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블랙록 비트코인 ETF 광고가 화제다. 블룸버그 ETF 에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광고를 보면 두 개의 다른 세계가 충돌하는 현실을 보여준다”고 15일 트윗했다.

그는 “이 광고는 차분한데 반응은 맨붕을 느끼거나 격렬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전통 금융과 새로운 혁명적 게임 체인저의 만남이 격렬한 반응을 낳는다는 해석이다.

블랙록의 대체 ETF 담당 책임자 제이 제이콥스가 직접 출연한 이 광고는 비트코인과 ETF에 대한 차분한 설명을 통해 미국의 베이비부머 세대를 겨냥했다고 발추나스는 분석했다.

이 광고는 비트코인이 재정의 미래에 “깊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제이콥스는 주식, 채권, ETF와 마찬가지로 블랙록이 제공하는 편리함이 운영 부담을 줄이고 세금 보고와 같은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차분하게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동기가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일부에게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 여겨지며, 다른 이들에게는 글로벌 자금 순환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게임 체인저”로 인식된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거래소 이용을 복잡하게 느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ETF가 투자자들에게 쉽고 간단하다고 강조헀다.

광고는 비트코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이 자산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을 겨냥하고 있다.

제이콥스는 블랙록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ETF를 보유한 선도적인 ETF 회사임을 고객들에게 재 확인 시켰다.

그는 수천 개의 다른 암호화폐가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여전히 1위의 지배적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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