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코인데스크가 25일 NFT(Non-Fungible Tokens)에 대한 관심이 다시 부활하고 있고 2024년이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인데스크는 “크립토 2024” 예측 패키지의 일환으로, ‘에브리싱 토큰(The Everything Token)’이라는 책을 2024년 1월 23일 출시한다며 이 책이 NFT가 기업이나 창작자에게 분산된 가치 창출의 힘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자산 자체가 브랜드와 소유자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동시에 소유권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공유하고 구축하는 데 동기를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매장과 온라인 소매점에서 NFT 브랜드 제품이 판매되고, 주요 블록체인 기반 게임이 출시되며,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NFT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2024년 웹3(Web3) 채택의 중요한 동력이 될 전망이다.

코인데스크는 새로운 성공적인 NFT 제품들은 과거의 것들과는 확연히 다를 것으로 예상했다. 고가의 소량 자산에 집중하기보다는 대량 생산하여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는 제품이 대중 시장을 목표로 삼을 것으로 내다봤다.

나이키, 레딧, 스타벅스, 그리고 미국의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등이 디지털 수집품으로 대중 시장에 진출한 사례들이 있다. 또한, 퍼지 팽권 같은 NFT 토착 브랜드들은 ‘피지털(phygital)’ 활동을 통해 실제 제품에 연결된 NFT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기업들은(Ticketmaster, tokenproof, YellowHeart) 이벤트 티켓, 멤버십, 기타 팬 참여 형태로 NFT를 실험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NFT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에게 이 새로운 기술로 인한 디지털 소유권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티켓 가격이 일반적인 가격에 판매되며, ‘피지털’ 제품의 가격은 대체로 실제 물리적 객체의 가격과 비슷하다.

초기 NFT 접근은 사용자가 복잡한 자체 보관 지갑을 다루어야 했지만, 이러한 NFT는 플랫폼 디자인을 통해 기반 블록체인 기술을 숨겨 부분적 또는 완전한 보관 지갑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소비자가 토큰의 유용성을 받아들이고, 소셜 미디어 및 기타 플랫폼에서 디지털 정체성을 통합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으며, 광범위한 NFT 생태계에 참여하고 싶은 경우에도 이를 가능하게 한다.

디지털 자산을 기술적으로 더 접근하기 쉽고 가격도 저렴하게 만듦으로써 잠재적 시장을 크게 확장시키고, 브랜드가 이를 바탕으로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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