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비트코인(BTC) NFT가 급성장하면서 주간 판매 금액이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 네트워크의 NFT를 더한 것보다 4배나 커졌다.

비트코인매거진은 이 같은 내용을 17일(현지 시간) 엑스(트위터)에 공유했다. 비트코인 매거진은 “킹(King) 비트코인이 돌아왔다”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비트코인 NFT가 활성화됨에 따라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채굴업자들에게 수수료로 지급되는 금액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위 이미지)

비트코인뉴스닷컴에 따르면 17일 지불된 수수료가 999만 달러에 달한다. 거래당 평균 수수료도 3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 수수료가 비싸지자 이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비트코인 NFT를 지지하는 입장은 수수료 수입증대로 채굴자와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건강해 진다고 주장한다. 반대 입장은 개인 간 거래인 P2P 화폐의 사용 비용을 늘려 비트코인의 본질을 해친다는 입장이다.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고문 맥스 카이저는 비트코인 오디널즈는 ‘버그’라고 지적했다. 비트맥시 지미 송도 “오직 돈을 벌기 위한 사기”라고 저격했다.

반면 블록스트림의 아담 백은 “오디널즈는 막을 수 없다”면서 “레이어 2로 해결해야 한다”고 다른 입장을 보였다.

그는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것은 비트코인에 도움이 된다며, 더 싸게 이용할 수 있는 블록스트림의 리퀴드 풀과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이용할 것을 권유했다.

마이클 세일러도 “오디널즈가 보안 등 다양한 목적에도 활용될 수 있다”며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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