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과 솔라나가 혁신적인 기능으로 이더리움의 NFT 시장 지배력에 도전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랜 기간 NFT 시장의 리더 자리를 지켜온 이더리움이 최근 들어 예상치 못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솔라나가 혁신적인 상품과 급증하는 거래량으로 이더리움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NFT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는 중대한 변화라는 의미가 있다.

비트코인 오디널스 출시 후 인기가 급증하면서 NFT 거래가 함께 급증했다. 지난 한달 동안 비트코인 오디널스의 NFT 매출이 무려 500% 증가하며 같은 기간 이더리움의 실적을 넘어섰다.

이는 혁신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NFT 발행 방식에 대한 시장의 열망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솔라나 블록체인 또한 이더리움보다 더 높은 NFT 거래량을 기록하며 틈새 시장을 개척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네트워크 내 일련의 성공적인 이니셔티브와 파트너십의 결과로 평가된다.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1억 6500만 달러 상당의 토큰을 사용자에게 배포한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 지토(Jito)의 에어드롭이었다.

솔라나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 텐서(Tensor)에서의 활동 증가는 네트워크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시켜준다.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NFT 시장은 비트코인과 솔라나가 이더리움의 오랜 패권에 도전하면서 패러다임의 전환을 목격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은 혁신을 촉진함으로써 새로운 방식의 NFT 발행과 거래를 더욱 활발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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