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프랭클린 템플턴 CEO 제니 존슨이 “개인적으로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이 시장 민주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일(현지 시간) 포춘은 지난달 말 ‘글로벌 포럼’에서 진행된 존슨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존슨은 개인적으로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다.

존슨은 기본적인 코인들을 보유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더리움, 약간의 비트코인, 스시스왑, 유니스왑 등이다. 그 외에도 몇 가지 코인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지난 9월 비트코인 ETF 승인 신청서를 냈다. 템플턴은 1조3000억 달러를 운용하는 글로벌 금융사다. 1947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월가의 주요 플레이어 중 하나로 성장했다.

템플턴의 제니 존슨은 2020년 2월 CEO 자리에 올랐다. 월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며, 싱가포르 투자청, 뉴욕증권거래소 자문위원 등에서 활동했다.

존슨의 아버지 찰스 B 존슨은 1991년 프랭클린, 템플턴, 갈브레이스 등 금융사를 인수합병 해 오늘날의 프랭클린 템플턴의 기초를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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