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뉴스BTC는 강세장을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이 2024년에 1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지 질문을 던졌다. 뉴스BTC는 이를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3가지 요인을 설명했다.

10만 달러 달성의 주요 촉매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분석가들은 승인 가능성을 90%로 전망했다. 내년 1월 10일 이전에 미국 본사를 둔 주요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ETF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기술적 지표로 압도적인 강세심리를 보이고 있다. 트레이딩뷰의 일일 지표는 15개 지표에 ‘매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동평균은 13개가 ‘강한 매수’를 예고하고 있으며, 7개 지표는 중립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강세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 가능성에 힘입은 비트코인 급등세와 일치한다.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가능성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보다 협력적인 접근법을 채택하고 있다.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과 위원들이 인플레이션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려는 노력에 자신감을 느낀다면 2024년에 금리 인상 중단은 물론 인하도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

게임체인저로 작용할 비트코인 반감기
4년마다 발생하는 반감기는 비트코인 발행 속도를 절반으로 줄인다. 게임을 크게 바꿀 수 있는 세 번째 요소다.

비트코인은 이번 반감기를 통해 금보다 인플레이션율이 낮아진다.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공급이 줄어들면 가격은 상승할 수 밖에 없다.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반감기 몇 달 전부터 가격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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