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리플(Ripple) 랩스 전 CTO 스테픈 토마스(Stefan Thomas)가 보유한 비트코인이 든 하드 드라이브의 암호를 복구해주겠다는 회사가 나타났다.

외신들에 따르면 스테픈 토마스는 7002 BTC가 들어있는 하드 드라이브(IronKey)를 보유하고 있으나 암호를 잊어버렸다. 잘못된 암호를 10번 입력하면 데이터를 삭제토록 돼 있는데 8번을 시도하고 2번만 남아있다는 것.

암호 복구 회사 언사이퍼드(Unciphered)는 자신들이 아이언키 하드 드라이브의 잠금을 해제하는 방법을 개발했다며 토마스에게 복구를 제안했다.

기술 잡지(Wired)는 이 회사가 “200조 번의 시도” 후에 드라이브에 대한 10번의 시도 제한을 우회해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언사이퍼드는 “우리는 암호 우회를 여러 번 했고, 다시 할 수 있다.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모든 고객들이 자신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연속적인 해결 사례를 직접 보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 CEO인 에릭 미쇼(Eric Michaud)는 “스테픈만 준비하면 된다. 우리는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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