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JP모건이 최근의 비트코인 랠리는 기관들의 참여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6일 마켓 인사이더에 따르면 JP모건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JP모건은 비트코인이 최근 연중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다른 디지털자산보다 좋은 실적을 내는 이유는 현물 ETF에 대한 낙관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니콜라스(Nikolaos Panigirtzoglou)가 이끄는 분석가들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의 충동적인 흐름은 기관투자가들의 참여 때문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분석가들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를 언급하며 “기관 투자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 CME 비트코인 선물 포지션이 지난 한 주 동안 올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FTX 붕괴 이전인 2022년 8월 기록했던 이전 최고치 수준으로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온체인 데이터도 더 큰 지갑으로 BTC가 대거 유입돼 기관 투자자 수요를 알려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했던 지난 분기와 대조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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