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해 기소를 단행한 가운데 홍콩의 입법회 의원이 코인베이스 등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들에게 홍콩에 등록하라며 우호적인 입장을 밝혔다.

비트코인닷컴은 15일 홍콩 입법회 존 낙(Johnny Ng)이 트위터를 통해 글로벌 거래소들에게 “마음 놓고 접근해 주시고 어떤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미국 SEC가 암호화폐와 거래소를 미등록 증권 거래혐의로 기소한 사실을 설명하며 “홍콩으로 오면 자신이 돕겠다”고 트윗했다.

그는 “코인베이스를 포함한 모든 글로벌 가상 자산 거래 사업자들이 공식 거래 플랫폼 인가와 추가 개발 계획을 위해 홍콩에 오는 것을 환영한다”면서 “언제든지 연락하면 기꺼이 어떤 것이라도 돕겠다”고 덧붙였다.

홍콩은 최근 암호화폐 및 혁신 허브가 되기 위해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개편해 6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홍콩당국은 은행들에게 암호화폐 거래소들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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