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트론(TRX)이 비트토렌트(BTT) 브릿지를 이용해 이더리움(ETH)으로 영역을 확장했다고 2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는 트위터를 통해 “트론은 이제 비트토렌트 브릿지를 이용해 이더리움과 연동된다”고 발표했다.

선은 이더리움 생태계 전반에 걸쳐 트론에 완전히 접속할 수 있는 스마트계약 주소를 공개했다.

비트토렌트 브릿지는 이더리움 호환 체인과 트론 간에 자산을 더 빠르고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탈중앙화 자산 전송 솔루션으로 알려졌다.

디파이라마 자료에 따르면, 현재 트론에는 22개 프로토콜에 총 56억달러의 자산이 예치됐으며, 이는 TVL 기준 두번째 큰 체인이다.

코인마켓캡에서, 트론(TRX)은 이날 오전 약 0.076달러에 거래됐으며, 24시간 동안 가격이 2.2% 상승했다. 이더리움(ETH)은 1% 조금 넘게 올라 1900달러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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