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불공정거래 조사 인력을 충원하면서 정보수집전담반, 디지털조사대응반을 신설했다. 이 중 디지털조사대응반은 가상자산, 토큰증권(STO) 등 신종 디지털 자산에 대한 조사 기법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투자설명회 등을 통한 불공정거래 행위를 살펴보고 주식 등을 매개로 한 리딩방 관련 제보·신고를 위한 집중신고기간도 내달 7일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 또 금융위원회, 거래소와의 조사정보공유시스템 가동과 검찰·경찰과의 협력을 통한 불공정거래 신속 대응 등 협업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