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일론 머스크의 트윗 영향으로 급등했던 NFT 콜렉션의 가격이 곧 다시 급락하면서 이른바 ‘머스크 효과’는 역시 일시적일 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데일리코인에 따르면, 얼마 전 머스크의 트윗으로 가격이 급등했던 마이레이디(Milady) NFT의 가격이 빠르게 하락했다.

밀라디 NFT는 지난 10일 마이레이디 이미지가 포함된 머스크의 트윗 후 1만3700달러까지 400% 폭등했다.

또한 머스크가 영향력을 발휘하지 않은 레이디스(LADYS) 토큰도 1100% 이상 올라 시가총액이 한때 1억2000만달러에 도달했다.

그러나 시장의 예상대로 NFT의 과대광고 효과와 열기는 급격히 떨어졌다. 현재 해당 NFT는 오픈시에서 이전 가격보다 낮은 3.2 ETH까지 하락했다.

데일리코인은 머스크의 트윗으로 가격이 오르자 기존 NFT 보유자들이 이를 팔아 차익 실현을 하면서 가격이 곧 하락했다며, 가격 펌프를 유발하는 ‘머스크 효과’는 오래가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일론 머스크 “도지코인에 인생을 걸지 마라” –DOGE 상위 10개 코인중 유일하게 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