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XRP) 지지자로 유명한 미국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 제레미 호건(Jeremy Hogan)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은 담당 판사의 성향 상 7월 중순에 결론이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그는 “담당 판사인 아날리사 토레스는 약 9주의 간격을 두고 주요한 판결을 내리는 패턴이 있다. 과거 주요 판결 날짜는 각각 9월 29일, 12월 19일, 다음해 3월 6일, 5월 16일 등으로 9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다. 또 이번 소송의 주요 판결은 이제 ‘약식 판결’ 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7월 중순 경 마무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전날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SEC와의 소송이 이르면 몇 주 내 마무리될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