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가 최근 인사이트 보고서를 통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개구리 캐릭터 기반 밈코인 프로젝트 페페(PEPE)의 경우, 리테일(소매) 투자자들의 거래 참여도가 낮다는 점이 프로젝트 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PEPE 시가총액은 출시 후 수 주만에 15억 달러까지 급증하고 일일 거래량도 수십억 달러에 달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PEPE를 외면하고 있다. 단순히 대표적인 밈코인 프로젝트 시바이누(SHIB), 도지코인(DOGE) 등의 일거래량과 비교해도 PEPE의 거래량은 초라한 수준이다. 물론 거래량에 비해 성장 가능 공간과 개발적 잠재력은 남아있다. 다만 소셜 네트워크 상에서의 인기에 비해 개인 트레이더들의 관심과 투자는 확실히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