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올해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지만 미국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마켓워치가 22일(미국시간) 보도했다. PGIM 픽스드인컴의 달립 싱 수석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금리 인상이 이번 사이클의 마지막이라는 것이 우리의 예상이며 지금 금융 부문 충격의 잔상으로 인해 연준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50~75bp 인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소형 은행의 모든 예금자에 대한 ‘명백한’ 보증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들 은행을 둘러싼 불안이 높은 수준으로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싱 이코노미스트는 또한 “은행 부문이 실물 경제에 미칠 충격의 규모와 지속성은 매우 불확실하며 이 때문에 올해 금리 인하가 불필요하다는 어떤 주장에도 의구심을 드리우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