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피난처로 급부상함에 따라 올 들어 70% 폭등했으며, 만약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경우, 3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현재 비트코인이 2만8285 달러를 기록, 지난 해 6월 이후 처음으로 2만8000 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올 들어 70% 폭등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피난처가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라고 블룸버그는 해석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연준이 21일~22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면 비트코인은 3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지금까지는 연준이 이번 FOMC에서 0.25%포인트 금리인상을 할 확률이 높게 반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