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국가정보원(국정원)이 17일 ‘2022년 테러정세와 2023년 전망’ 책자를 발간하고 “북한이 올해 대북제재 장기화로 인한 자금난 해소를 위해 가상자산 거래소 해킹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지난해에만 전 세계에서 해킹으로 가상자산 8000억원을 탈취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과 암호화폐를 이용, 테러자금 모금에 적극 나설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