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코인시황/출발] 전반적 하락세 … 비트코인 1월 실적 지속 여부 주목

[뉴욕=박재형 특파원] 3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인 하락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73개의 가격이 내렸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2만3334.27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78% 하락했다.

이더리움 2.07%, BNB 0.47% 상승했고, XRP 1.39%, 카르다노 1.31%, 도지코인 1.72%, 폴리곤 3.85%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825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1.9%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2월물이 450달러 하락한 2만3555달러, 3월물은 555달러 내린 2만362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2월물이 45.50달러 하락해 1644.50달러, 3월물은 34.50달러 내린 1658.00달러에 거래됐다.

트레이딩뷰 자료에서,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이날까지 1만6615달러에서 2만3502달러로 41.5%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1월 한달 동안 39% 이상 상승하며 2021년 10월 이후 처음 2만3000달러 저항선 위에서 월간 마감을 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라크 데이비스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올해 안에 2021년 11월 사상 최고치 6만9044달러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4만8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구글파이낸스 자료에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1월3일 145.02달러에서 292.13달러로 한달 사이 101.44% 상승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51만7000개가 증가해 예상치를 상회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투자 손실 불구 새해 주가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