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중국 거래소 OKX는 3차 준비금 증명(PoR) 보고서를 공식 발표했다.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OKX의 준비금은 작년 12월 64억 3000만 달러에서 1월 18일 기준 75억 달러로 16.64% 늘어난 순유입 상태를 나타냈다.

OKX 공식 웹 사이트에 나온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BTC, ETH, USDT의 준비금 비율 모두 100%를 초과해 각각 105%, 105%, 101%를 기록했다.

특히 75억 달러의 준비금은 자체 네이티브 토큰을 제외한 수치여서 순도가 높다. 올들어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거래소들이 자체 발행한 토큰 비율이 전체 준비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크립토퀀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클린 리저브’ 순위에서 OKX는 100%로 암호화폐 거래소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바이낸스가 87%, 비트파이넥스가 70%, 후오비는 6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OKX는 “이번 준비금 증명부터 감사 스냅샷 데이터를 표시하는 기능이 추가돼 사용자가 총 자산 가치의 회계 프로세스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OKX는 “현재 머클 트리(Merkle Tree)의 오픈 소스 검증, 지갑 주소 소유권의 오픈 소스 검증과 온체인 자산의 오픈 소스 검증을 동시에 실현하는 유일한 거래소”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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