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브라질 국민들이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정부의 출범 이후 경제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해 스테이블 코인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비트코인닷컴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코인닷컴은 암호화폐 거래소 임원들을 인용해 지난해 11월 이후 스테이블 코인 거래량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신정부 출범이후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갈등이 지속하고 있어 미 달러화로 자산을 도피하려는 움직임 때문이다.

코인넥스트의 CEO인 호세 아르투르 리베이로는 “스테이블 코인을 사용하는 것이 은행 계좌에서 달러를 사용하는 것과 비교하여 제공하는 이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스테이블 코인은 은행에 관리비나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스스로 스테이블 코인을 관리하면 되고 시장에서 시세를 반영한 유동성이 24시간 지원되고 있다.

탈레스 프라이타스 비트소 CEO는 2022년 스테이블 코인 거래 규모가 85% 성장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과 해외로 나가는 개인들이 안정적인 코인 수요를 부추기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USDT가 선호되는 스테이블 코인이다. 8월에 7만 9836개의 거래를 통해 USDT가 14억 달러 이상이 이동했고 10월에는 USDT를 이용해 11만 9366건의 거래로 18억 달러가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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