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며 한 주를 1만7000달러 위에서 출발한 가운데 시장의 투자 심리 또한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뉴스BTC가 보도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3% 오른 1만7087달러에서 거래됐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빗의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최저치 폭락을 불러왔던 FTX 사태 후 시장 정서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FTX 사태 이후 급증했던 매도세가 감소하며 비트코인 현물 가격 아래로 떨어졌던 옵션 가격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

자료: 데리빗

또한 데리빗은 풋옵션 계약 수요를 통해 투자 심리를 분석하는 지표도 변동성이 감소하며 정상 수준을 회복 중이라고 지적했다.

뉴스BTC는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풋옵션보다 콜옵션 계약이 더 많아지고 있는 최근 추세가, 크리스마스 또는 연말 랠리 준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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