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통화정책 안도감에 전반적인 강보합세–비트코인 $17K 회복, 저항선이 지지선 되나

[블록미디어] 암호화폐 시장은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인별로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를 보이지만 전반적인 투자 분위기가 안정된 가운데 상승 코인이 하락 코인보다 많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한국시간 5일 6시 현재 8585억달러로 24시간전보다 0.51% 증가했다.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이후 금리인상 속도가 둔화될 것이란 기대로 시장분위기가 안정됐다.

파월 의장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워싱턴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 대담에서 12월에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하지만 최종 금리는 9월 전망치보다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BTC) 가격은 0.91 % 상승한 1만 7098.6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1277.96 달러로 0.99% 상승했다. 일주일간 상승률은 각각 3.24 %와 5.26%를 기록했다.

BNB코인은 0.01% 하락했고 리플(XRP)도 0.56% 떨어졌다. 일주일동안 각각 6.88%와 2.88% 하락했다.

BNB코인은 FTX사태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상승한뒤 조정을 받고 있다.

리플은 리플사가 SEC와 소송에서 마지막 답변서를 제출하고 2023년 3월중에는 재판이 끝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일론 머스크의 트윗인수 이후 강세를 보이는 도지코인은 2.58% 상승했다.

카르다노(ADA)는 0.02% 하락했다. 폴리곤(MATIC)은 0.75% 상승했다. 한주간 상승률은 각각 1.40 %와 7.01 %를 기록했다.

폴리곤은 생태계가 확대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30일 20일만에 1만7000달러선을 회복한뒤 이를 둘러싼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후 7차례나 1만7000선 아래로 떨어진 뒤 다시 올라왔다.

비트코인이 상승추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저항선으로 작용하던 1만7000달러선이 지지선으로 전환되는게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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