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난센에 따르면 지난 7일간 바이낸스·제미니·FTX 3개 거래소에서 약 4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이 순유출됐다. 또한 지난 7일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크라켄, 비트파이넥스, 팍소스 등이 각각 10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입출금을 처리했다. 자산 순유입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빗(3.32억 달러), MEXC(8000만 달러), 코인스퀘어(2800만 달러) 순이다. 순유출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23억 달러), 제미니(-6.79억 달러), FTX(-5.91억) 달러 순이다. 또한 11월 12일 이후 110만 ETH가 거래소에서 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가장 많은 ETH를 보유한 거래소는 바이낸스로, 512만 ETH의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