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가 방금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127,351 BTC(약 2조원)가 BTCB 지갑에서 바이낸스 콜드 월렛으로 이체됐으며, 약 44분 후 바이낸스 콜드월렛에서 BTCB 리저브 지갑으로 68,200 BTC가 다시 반환됐다. 총 59,151 BTC(약 1.34조원 규모)가 BTCB에서 환전돼 바이낸스로 유입된 셈”이라고 말했다. BTCB는 BNB체인 기반 BTC 페깅 토큰이다. 앞서 그는 “오늘 발생한 바이낸스의 대규모 내부 BTC 이동은 긴급한 상황에 처한 고객들의 요청을 처리하기 위함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