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11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전 최고경영자(CEO) 샘 뱅크먼 프리드(SBF)가 방금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FTX의 레버리지는 내가 인식하고 있던 것보다 더 과도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FTX는 몇 주 전까지 하루 최대 100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으며, 수십억 달러의 이체를 처리했다. 하지만 뱅크런과 시장 붕괴로 유동성이 고갈됐다. 유동성을 조달하고 고객을 다시 온전하게 만들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실패할지도 모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지속적인 시도 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