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비트고(Bitgo)가 새로운 자금 조달에 나섰다고 포브스가 전했다. 한 소식통은 “비트고가 목표 조달액을 정하지 않고 자금 조달을 진행 중이며, 기업 가치는 12억달러를 목표로 한다”며 “다만, 전략 파트너를 찾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8월 갤럭시 디지털이 12억 달러 규모의 비트고 인수 계약을 철회한 이후 비트고는 1억달러 상당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