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가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시총을 앞지르는 플립퍼링(flippering) 가능성을 언급했다.

트위터 활동명 케이트(Kate Young Ju)는 5일(현지시간) “이더리움이 2023~2028년 사이에 비트코인을 추월할 가능성이 있다”고 트윗했다. 케이트는 크립토퀀트 주기영(Ki Young Jun) 대표의 트위터 서브 계정이다.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이 시장점유율을 현재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잃는다는 전제 하에서 플립퍼링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크립토퀀트는 이더리움-비트코인 시가총액 비율 챠트의 추세선을 바탕으로 2023년 8월 14일 또는 2028년 7월 10일에 추월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더-비트 시총 비율은 장기적으로 0.5를 기준으로 등락 중이다.

크립토퀀트는 주기영 대표의 트위터 서브 계정을 통해 이더리움 플립퍼링을 전망하면서 “비트코인을 설명하는 준비통화, 디지털 골드라는 논리가 이더리움의 논리보다 취약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더리움이 ‘디파이, NFT, DAO의 근거지’라는 강세 논리를 부각시켰다.

반면 주기영 대표 자신은 비트코인의 준비 통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세계 경제는 곧 붕괴될 것이고,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준비 통화로 사용할 것이며,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다.” 

비트코인이 준비통화로서 자리매김하고, 레이어 2와 레이어 3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계약도 실행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주 대표가 본인의 트위터 계정과 서브 계정을 번갈아 사용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양대 축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강화 논리를 대립시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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