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에 따르면, 아로와나 허브 대표 겸 아로와나 재단 CEO인 정종갑 대표가 블록미디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재단은 마켓 메이킹(Market Making : MM, 코인 가격 조작) 계약을 맺지 않았으며 관련 계약서도 없다”며 “아로와나 코인에 대한 MM 계약 논란은 상장 브로커인 박진홍의 독자적 행동”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그는 단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별도의 코인 지갑을 관리 중이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아로와나 재단의 코인 지갑 주소는 공개돼 있으며, 소송 과정에서 현재 가압류 상태에 있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어서 그는 커스터디 업체 헥슬란트와의 관계에 대해 그는 “헥슬란트는 커스터디 업체이며, 박진홍이 투자자(골드유)의 요청으로 (MM을) 아는 사람을 소개시켜준 것으로 안다. 재단하고는 아무런 계약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단 소속이 아닌 박진홍이 왜 코인 상장 후 ‘재단 물량 1억개 지갑’ 셋팅을 헥슬란트에 의뢰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을 하지 않았다. 코인마켓캡 기준 ARW는 현재 0.64% 오른 0.20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