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대부분 상승세 전환 # 선물시장 소폭 반등 # BTC ETH 지지선 회복

2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로 전환해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6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77개의 가격이 올랐다.

# 대부분 상승세 전환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1만9180.28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65% 상승했다.

이더리움 1.00%, BNB 0.58%, XRP 3.28%, 카르다노 0.92% 상승했고, 솔라나 1.13%, 도지코인 1.21%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9186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0.1%를 기록했다.

자료: 코인마켓캡 (뉴욕시간 10월21일 오후 4시 기준)

# 선물시장 소폭 반등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0월물이 145달러 상승한 1만9175달러, 11월물은 135달러 오른 1만913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0월물이 16.00달러 상승해 1298.00달러, 11월물은 15.50달러 오른 1295.00달러에 거래됐다.

# BTC ETH 지지선 회복

장 출발 전 1만9000달러 아래로 내려갔던 비트코인은 1만9100달러 위를 되찾고, 이더리움도 1300달러를 다시 시험하는 등 기존 지지 수준을 회복했다.

리버코인의 자료에 따르면, 이날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이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핀볼드에 따르면, 이와 같은 비트코인의 낮은 변동성은 여러 복합적 요인에 의한 것이지만 최근에는 투자자들이 거래소 밖으로 비트코인을 계속 옮겨가면서 변동폭이 더욱 감소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맥글론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지난 6월 이후 현재 가격 수준을 유지하면서 최저 수준의 변동성을 보이는 것을 근거로 비트코인이 “멈출 수 없는 성숙 단계에 접어드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4.39% 상승한 66.38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는 다우존스 2.47%, 나스닥 2.31%, S&P500 2.3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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