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 속에서 대형 투자 기관인 피델리티가 이더리움 투자 상품을 잇달아 내놓으며 암호화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피델리티는 자회사 피델리티 디지털 애셋(Fidelity Digital Assets)의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8일부터 이더리움(ETH) 거래를 지원한다고 코인데스크가 20일 보도했다. 피델리티 고객은 이날부터 이더리움을 구매, 판매 및 전송할 수 있게 됐다.

피델리티는 지난 9월 26일 이더리움 인덱스 펀드를 출시했고 약 500만 달러를 모았다. 암호화폐 겨울 속에서 피델리티의 움직임은 투자기관의 시장 진입이 가속화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앞선 보도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11월에 소매 고객을 위한 비트코인 거래를 시작할 계획으로도 알려졌다.

피델리티는 지난 2018년 암호화폐 중심의 기관 수탁 및 거래 플랫폼으로 피델리티 디지털 애셋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현재 메타버스 및 디지털 결제 전용으로 거래되는 두 개의 암호화폐 펀드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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