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카르다노(ADA) 블록체인의 바실(Vasil) 하드포크 이후 네트워크 활동이 급증했다고 19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카르다노스캔 자료에 따르면, 이날 현재 카르다노의 네트워크 거래량이 10만건에 육박하며 10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75% 증가한 것으로, 그동안 카르다노는 세번째로 큰 NFT 프로토콜로 성장했다.
카르다노의 NFT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120만달러를 넘어, 이더리움과 솔라나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카르다노 네트워크 활동의 성장은 지난 9월27일 완료된 바실 하드포크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카르다노의 네트워크 활동 증가는 NFT와 달리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부문에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오르비스의 분석가 수라즈는 “아직 활동이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올 겨울부터는 대형 투자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디파이 시장에서도 카르다노의 성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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