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일본이 토큰 상장을 쉽게 해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를 더욱 완화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협회(the Japan Virtual and Crypto assets Exchange Association)는 토큰이 일본 시장에서 새로운 것이 아니면 긴 점검절차 없이 거래소가 토큰을 상장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이 규정은 이르면 12월부터 시행돼 스타트업들이 토큰 상장을 쉽게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시장진입기준을 낮춰 기존 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문서는 정부의 규제 관련 권한을 위임받은 협회가 회원사에 최근 배포했다. 협회는 정부의 권한을 위임받아 자율규제 형식으로 상장과 관련된 심사를 하고 있다.

협회의 오다 겐키 부회장은 사견을 전제로 “2024년 3월까지 일본 거래소협회는 초기 코인들과 거래소발행(IEO) 코인외에 새로 발행된 코인에 대해서도 상장전 심사를 폐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다 부회장은 협회의 계획이 실행되면 코인 상장기간은 30일로 단축된다면서 내년 4월부터는 14일 이내로 줄이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일본이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다른 나라와 달리 규제완화에 나서는 이유는 암호화폐 산업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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