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토큰 메트릭스(Token Metrics)의 수석 마켓 애널리스트인 빌 노블(Bill Noble)이 최근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크립토 스프링(Crypto spring, 암호화폐 강세장)은 버틸수만 있다면 반드시 온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거시적인 긴축 사이클동안 암호화폐 시장은 다른 모든 자산 시장과 마찬가지로 약세를 면치 못할 것이다. 다만 긴축 사이클이 끝나면 암호화폐는 돈의 미래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암호화폐는 매일 10% 이상 변동하고 있다. 따라서 기존 전통 금융에 몸담았을 때처럼 소위 ‘위기'(crises)를 기다리느라 5년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사실 45분 정도만 기다리면 원하는 거래 기회가 온다. 특히 암호화폐 기술 분석에서는 유연한 접근이 중요하다. 한 가지 방법론에 얽매여선 안된다. 갠 이론, 윅오프 패턴, 피보나치 되돌림, 디마크 모델 등 모두가 작동하고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다만, 투자에 있어서 감정 컨트롤이 중요하며 공부가 동반돼야 한다. 감정적인 투자자들일수록 일일 거래보다 장기 투자를 권장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