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Nexo)가 성명서를 내고 최근 캘리포니아 규제 당국의 이자상품 판매 중단 명령에 대해 해명했다. 넥소는 “현재 제공 중인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이자율은 한 자릿수에 불과하다. 우리는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과 고객 자산 보호를 고려해 위험이 낮은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물론 AXS 토큰처럼 이자율이 36% 수준에 달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매우 예외적인 사례다. 실제로 비트코인에 대한 명목 이자율은 1.5~7%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캘리포니아 금융보호 및 혁신부(DFPI)가 “넥소의 이자상품 계정은 증권으로, 캘리포니아 기업 규정을 위반한다. 해당 상품은 사전 자격 없이 제안 및 판매됐다”며 이자상품 판매 중단 등을 명령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